앨범 정보

Ripen

Ri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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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호 프로젝트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17.12.07
앨범소개
한층 성숙되고 무르익은 음악으로 다가온 또 다른 매력
406호 프로젝트의 두 번째 EP앨범 [Ripen]

[Ripen; 완숙한, 성숙한, 무르익는]
406호 프로젝트의 두 번째 EP앨범이 첫 번째 EP앨범에 이어 1년 7개월 만에 발매됐다.
Ripen이라는 단어처럼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406호 프로젝트가 여러 장르의 5곡을 선보인다.

이별, 짝사랑, 연애, 미련, 위로 등 곡마다 각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406호 프로젝트만의 공감대 높은 가사로 누구나 공감하며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처음으로 멤버 이소영(건반)과 이수윤(베이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도 1곡씩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멤버 별로 선호하는 장르와 곡 스타일이 달라 발라드, 재즈, R&B 등의 다양한 곡들이 실려있다.
기존의 406호 프로젝트가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며, 실력파 밴드로서의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앨범이다.

406호 프로젝트에게는 성장을 뜻하는 이 앨범이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

01. 없던 일
마음이 떠난 상대방의 이별통보를 마주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아쉬움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슬픔은 온전히 남아있는 사람의 몫이다.
‘괜찮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어’ 라는 말로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이 떠나간 상대를 놓아주는 상황이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곡 중간중간에 나오는 베이스와 피아노 솔로 연주 또한 이별의 슬픔을 덤덤하게 표현하고 있다.
406호 프로젝트만의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슬픈 가사와 대비되며 아이러니한 느낌의 감성을 담아냈다.

[CREDIT] Vocal 김은지 / Piano 이소영 / Bass 이수윤 / Guitar 조인호 / Keyboard 프롬유 / Drum 프롬유
 
02. 천장화가
우리들이 누구나 겪었던 짝사랑을 기존 406호 프로젝트만의 색깔로 풀어낸 노래이다. 
자기 전 침대에 누워 짝사랑의 얼굴을 천장에 그려보는 1인칭 관점으로 묘사했다.
쉽게 마주치기도, 눈을 쳐다보기도 어려운 짝사랑의 상대를 천장에 그리다 보면 용기 내 고백도 할 수 있을 듯한 짝사랑의 감정을 말하고 있다.
특히 Keyboard의 통통 튀는 듯한 음악적 표현은 가사를 더욱 귀엽게 들리게 한다.
눈도 마주치기조차 힘든 가슴 벅찬 짝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들어보면 많은 공감을 할 것이다.

[CREDIT] Vocal 김은지 / Piano 이소영 / Bass 이수윤 / Guitar 조인호 / Keyboard 이소영 / Drum 이상원

03. 관심병
경쾌한 비트와 흥겨운 멜로디에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재즈스윙과 R&B리듬을 접목시킨 장르로써 기존 406호 프로젝트의 음악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로 탄생된 곡이다.
연인관계에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관심을 갈구하는 모습의 가사가 포인트다.

[CREDIT] Vocal 김은지 / Piano 이소영 / Bass 이수윤 / Guitar 조인호 / Keyboard 이소영 / Drum 이상원

04. 만나요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떠나 보낸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해진다. 그런 상대를 꿈 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어쩔 수 없는 미련과 그리움을 이야기 하는 곡이다.
곡의 후반부까지 담담하게 흘러가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조금씩 고조되는 스트링 사운드가 대조됨으로 인해 감정의 깊이 또한 그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별 후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의 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CREDIT] Vocal 김은지 / Piano 이소영 / Bass 이수윤 / Guitar 조인호 / Keyboard 프롬유 / Drum이상원

05. 내 사랑
일상에 지쳐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이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넘어 아픔마저도 함께 하겠다는 위로의 말을 건네는 따뜻한 곡이다.
이 곡에서 사랑하는 이는 연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가족, 친구 등의 넓은 의미로 해석된다. 
어쿠스틱 베이스가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초반부와 피아노 사운드가 추가되는 후반부, 
마지막 후렴구의 허밍이 따뜻한 위로의 감정선을 이어나간다. 
최소한의 악기로 구성된 절제되면서도 차분한 사운드가 김은지의 중저음 보이스와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CREDIT] Vocal 김은지 / Piano 이소영 / Bass 이수윤 / MIDI Drum 이수윤

[CREDIT]
Vocal 김은지 / Piano 이소영 / Bass 이수윤 
Guitar 조인호 / Drum 이상원, 프롬유 / Keyboard 프롬유
Drum Recorded by 장지복 @M studio, 이재명 @JM studio
Vocal Recorded by 장지복, 온성윤, 박지연 @ZV studio
Mixed by ZIBOGY
Mastered by ZIBOGY
Artwork designed by ACUPICTURA
A&R 유애진 / Marketing 이재원
Executive Producer 마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