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WENTY

TWE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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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 (FANXY)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17.12.10
앨범소개
소울팝 싱어송라이터 '팬시 (FANXY)'의 세 번째 싱글 [TWENTY]

소울팝 싱어송라이터 '팬시 (FANXY)'의 세 번째 싱글 [TWENTY]
어쿠스틱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리프(riff)가 긴장감 있게 흐르며 랩처럼 읊조리는 나른한 보컬이 서두를 연다. 소울 디바 ‘에리카 바두 (Erykah Badu)’ 를 연상케 하는 그루브 가득한 네오소울 트랙. 이스턴 클라우드의 첫 번째 아티스트 FANXY의 세 번째 싱글이다. 

90년대 네오소울의 정서와 몽환적인 바이브의 트렌디한 사운드를 적절히 믹스 앤 매치한 이 트랙은 그녀의 자전적이고 철학적인 가사로 방점을 찍는다.

두려움과 용기에 관한 노래 TWENTY
혼란스럽고 아름다웠던 20대의 두려움과 용기를 노래한 ‘TWENTY’는 삶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담고 있다. ‘20대 30대라는 이분법적 장치’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용기를 은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고.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향하는 과정 
‘모든 것이 한순간 마법처럼 바뀌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실패를 통해 깨닫고, 돌아보고, 또 바보처럼 그것을 반복하겠지만, 다음 스텝을 밟을 용기를 선택할 수 있고 그렇게 차근차근 살아가면 되는 게 아닐까요? 라고 그는 되묻는다.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된 후렴구가 아티스트의 의도를 잘 표현한 킬링 파트로 긴 여운을 남긴다.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곡의 후반에 등장하는 다소 장난스러운 속삭임을 (‘노후대책은 있니? 적당히 해...’) 그는 ‘내면의 목소리’라고 표현한다. 물음표와 두려움은 언제든 또다시 집요하게 나를 찾아오겠지만 나는 또 용기를 선택할 수 있고 오늘도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CREDIT]
Composed by 팬시 (FANXY)
Lyrics by 팬시 (FANXY)
Arranged by 팬시 (FANXY)
Vocal & Chorus by 팬시 (FANXY)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팬시 (FANXY)
Recorded @FANXY Studio
Mixed & Mastered by Postino
Produced by Postino
Executive Producer by Postino
Artwork by 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