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Horizon

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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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gu Macrooy

앨범유형
정규앨범 , R&B/소울 / POP
발매일
2019.02.19
앨범소개
데뷔와 동시에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보이스!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에 깊은 울림을 주는 메세지를 더해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Jeangu Macrooy!

자유분방한 소년미를 가지고 있던 아티스트에서 어느덧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티스트로 돌아온 장고 맥크로이의 2집

Jeangu Macrooy (장고 맥크로이)는 수리남 파라마리보에서 태어나 현재는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로, 13살때 부모님이 사 준 기타로 처음 음악에 입문하기 시작했으며, 곧 음악은 그의 전부가 되었다. 15살 때 그의 쌍둥이 형제, Xillan과 함께 작곡을 시작했으며, 그의 형제와 함께 'Between Towers'라는 이름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수리남에서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다. 곧이어 그의 음악적 커리어를 쌓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가기로 한 그는 2014년 네덜란드로 옮겨 공부하던 그는 네덜란드의 프로듀서 Perquisite를 만나 2015년 함께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의 독특한 음색과 그만의 메세지를 담은 노래로 첫 EP를 발표하기 전부터 수록곡이 네덜란드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등 기대를 모았으며, 2016년 발표한 데뷔 EP [Brave Enough]로 다수의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하며,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네덜란드 싱어송라이터 Blaudzun와 벨기에 출신 싱어 Selah Sue의 서포트를 받았으며, 각종 tv 프로그램과 공연에 초청되었고 Edison Award(네덜란드 그래미)에서 Best New Act 부분을 수상하였다. 이 모든 것은 그의 데뷔작 [High On You]를 발매하기도 전에 일어났다. 2017년에 발매한 그의 데뷔작 [High On You]은 대중들에게 성공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전에 발매하던 작품보다 더욱 에너제틱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 해 Edison Pop Award에서 Best Album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장고와 그의 밴드는 주요한 페스티벌(Lowlands Festival, Eurosonic, North Sea Jazz Festival)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국민 히어로라는 명칭을 받으며 고국 수리남으로 돌아와 라이브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후에 네덜란드로 다시 돌아가 350만명이 시청하는 TV 뮤지컬 프로그램인 [The Passion]에서 유다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1993년으로 아직 어린 그는 굉장한 야망과 야망을 받쳐줄 엄청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줄 아는 진정한 뮤지션으로 본국에서는 국민 히어로, 타국에서는 주목해야 할 베스트 아티스트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1집 발매 이후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으며 타이틀 곡이자 앨범명 ‘High On You ‘은 유명 프로그램인 ‘하트 시널 1’에 삽입되기도 했다.
본 작 [Horizon]는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Jeangu Macrooy (장고 맥크로이)의 두 번째 정규로, 2017년 발매했던 [High On You] 발매 이후 거진 2년만에 반갑게 찾아온 그다. 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서 Pete Philly와 Perquisite이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마치 장고의 모험 그리고 이전엔 가지 않았던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소울’이란 단어로 모든 베이스를 바른 채 크게 3가지로 앨범 장르를 나눌 수 있다. 댄서블한 리듬이 절로 어깨 춤을 추게 하는 ‘Shake Up This Place’와 ‘Dance With Me’, ‘Adrenaline’. 힙합 사운드로 조금을 색다른 느낌을 전하는 ‘Good Thing(살짝은 레게풍도?)’와 ‘How Much I Love You’. 마지막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Surrender’. 물론 11개 곡이 저마다의 색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한 가지 장르로 단정지을 수 없지만 조금은 색다르고 넓은 스펙트럼으로 돌아온 장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구성이다. 장고만의 유니크한 사운드와 느낌을 잃지 않고서 색다른 경로를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자신 있는 장고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때문에 본 작을 한 단어로 요약해보자면 ‘confidence(자신감)’이라고 본다.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장고는 점점 더 커지는 꿈에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듯 하다.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장고는 소년미 뿜뿜하던 시절에서 어느덧 어엿한 자신감 있는 남자,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전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콘서트도 하고,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도 쌓고 있는 중이다. 10, 11트랙 ‘Shake Up This Place’와 ‘Adrenaline’은 베를린의 nightlif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신나는 베이스 라인과 파워풀하고 조금은 섹시한 장고의 보이스를 즐길 수 있다. 2번 트랙 ‘Dance With Me’에서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며, 3번 트랙 ‘Second Hand Lover’에서는 그의 쌍둥이 형제 Xillan이 작사한 곡으로 가스펠로 웅장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11곡을 다 들은 리스너라면 분명히 느낄 것은 장고의 자신감, 확신에 찬 목소리이다. 그의 무한한 여정에 한 발 짝 내딘 이번 작품은 마치 젊은 아티스트가 그의 음악적 시야 혹은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 그 어딘가에 있을 포인트를 제대로 찾은 듯 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그도 분명히 알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