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청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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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앨범유형
싱글/EP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9.03.12
앨범소개
2019년 3월 12일 Song ‘청춘’ 임현정의 단상

“ ‘봄의 여왕’ 임현정이 3월 12일 ‘청춘’이라는 곡으로 ”

임현정은 지난해 4월 11년만에 복귀할 때 이미 ‘청춘’의 녹음을 어느 정도 마친 상태였다.
그녀는 이 곡이 나름 이 시대에 사는 청춘과, 청춘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함께 청춘에 대해 생각해 볼 이야기라 생각하여, 그 곡의 편곡 오케스트라 편성과 편곡, 녹음, 믹싱, 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의 재 녹음과 재 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가장 곡의 주제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원주의 섬세하고도 수준 높은 재즈 연주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와, 홍준호의 클린 톤의 재즈 풍의 기타 연주.
큰 강이 흘러 흘러 여러 고비를 거쳐 결국 큰 어디론가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으로 편곡을 했다는 스트링 연주와 편곡.
푸념도, 울부짖음도, 회한도 후회도 아닌, 모든 힘을 빼고 담담하게 가사의 메세지를 멜로디에 담아 그녀 특유의 내뱉듯 던지듯 담담한 듯 그러나 호소력있게 진실되게 들리는 보컬의 음색은, 우리에게 ‘청춘’이란 무엇인가, 대중 스스로에게 ‘청춘’이란 언제였고 ‘청춘’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젖어들게 한다.

이 곡을 들어보면 과연 음악적인 노력이 어떤 결과물을 내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녀가 얼마나 진실된 자세로 끊임없이 음악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고, 그것을 대중에게 나누려고 노력하는지 느낄 수 있다.

이 곡의 시작은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릉 공원을 거의 매일 산책하던 그녀가 오후 4~5시 즈음이면 모이기 시작하는 주변 삼성동 중년 직장인 남성들을 보고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임현정은 말한다.
방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행복의 순간도 없고,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답을 알 수 없다고.
계속 끝없이 질문하고 방황하고 의문을 갖고 하는 끝없는 열정의 시간이 ‘청춘’이기에, 그 열정이 버려지지 않는다면 언제나 청춘이라고 말한다.

노래 말미에 “어디로 가는지 갈 길을 잃은 채 멍하니 발 끝만 본다” 라는 가사가 나온다.
이런 방황의 시작이 바로 다시 시작하게 하고 시간을 ‘청춘’으로 되돌려 놓는다고 그녀는 말한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기계처럼 현실에 적응하는 순간, ‘청춘’은 끝난다고 말한다.
가사는 현실적 고민을 반영한 듯 하지만, 그 고민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기에 희망적이라고, 그래서 그녀는 그녀 특유의 메이저 스케일로 쓸쓸한 듯도 밝은 듯도 한 이 아름다운 ‘청춘’이라는 곡을 3월에 발표한다.

임현정은 청춘은 꽃으로 된 왕관을 쓰고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빛을 잡으러 달리는 시간이라고도 말하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고도 말한다. 고로 청춘은 20대일수도 40대일수도 60대일수도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 노래는 어찌보면, 사춘기의 소녀에서 장년의 남성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한다.

35인조의 오케스트라 편곡은 일본 최고의 뮤지션인 야마시타 코우스케와 함께했고, 오케스트라 녹음 또한 섬세함에 맞는 연주자 한 명 한 명을 별도로 섭외하여 일본에서 진행하였다.

이 봄, 여러분들이 임현정의 ‘청춘’과 함께 다시 시간 여행과 열정 여행을 시작하여 ‘청춘’ 하기를 바란다고 임현정이 전한다.

Executive Producer : 물고기자리 
 
Produced by : 임현정
Written by : 임현정
Arranged by : 임현정
Art Director : 주문호, 임현정
Sound Director : 임현정, 민재현, Kousuke Yamashita
Orchestrated & Conducted by : Kousuke Yamashita
 
Drum : 신석철
Bass : 민재현
Guitar : 홍준호
A.Piano : 나원주
Strings;
 Violin 1 : Shohei Yoshida 
 Violin 2 : Shoko Oki 
 Violar : Kaoru Hagiwara 
 Cello : Masami Horisawa외 31명
 
A&R Director : 민재현
A&R : 정모연
Recording Studio : Vibe Studio in Seoul
Strings Recording Studio : Sound Inn Studio in Tokyo
Recording Engineer : 오현석, 정모연
Strings Recording Engineer : Kenji Furukawa
Mixing Engineer : Kenji Furukawa
Mastering Engineer : 도정회 (for Sound Max)

Promotion Manager : 천영민
Japan Recording Coordinator : Aya Takata (for FujiPacific Music Japan)
String Musician Coordinator : Emari Mamiya
 
Photographer : 이경진 (for The Lord Studio)
MV Director: 주문호 (for 우라늄 238)
Hair Stylist : 임철우 원장 (for AuraBeauty)
Make Up Artist : 김지영 부원장 (for AuraBea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