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박용인 0.5

박용인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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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어반자카파)

앨범유형
싱글/EP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9.09.17
앨범소개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특별한 순간을 담아낸 솔로 앨범
박용인 0.5

대한민국 감성 음악의 최강자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박용인이 데뷔 10년 만에 첫번째 솔로 앨범 ‘박용인 0.5’ 를 발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싱어송라이팅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에서 박용인은 중저음의 소울풀한 보컬로서,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소프트한 보이스의 권순일과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조현아와 함께 ‘어반자카파(URBAN ZAKAPA)’만의 유니크한 하모니를 안정적으로 펼쳐내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데뷔 후 10년을 지나 처음 발표하게 되는 솔로 앨범에서 박용인은 오롯이 본인의 감성이 담긴 음악을 또다른 음악적 동료들과 함께 ‘박용인 0.5’로 완성해냈다.

박용인의 첫 솔로 앨범 ‘박용인 0.5’는 ‘어반자카파(URBAN ZAKAPA)’와 함께 해 온 10년의 음악 인생 속에서 그에게 특별하게 기억되었던 순간을 담아낸다. 타이틀곡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는 수년 전 타지에서 우연히 마주한 연인의 이별 그 순간에 전해진 슬픔에 대한 곡으로, 두 연인의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표현해 낸 박용인과 린의 보컬이 마음 깊이 긴 여운을 남긴다. 이어 박용인의 성수동 라이프를 있는 그대로 윈터플레이(WINTERPLAY)의 이주한과 함께 그려 낸 ‘성수동 스타벅스’는 박용인의 그루비한 보컬의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며, 천재 랩퍼 김하온과 함께 만들어낸 리드미컬한 곡 ‘Color’, 그리고 독특한 음악으로 특별한 감성을 전하는 아티스트 김각성과 함께 작업한 ‘신혼’, ‘달처럼 바래는 밤 내게 어울리는 사람’, ‘제 아름다운 날들은 당신이 채워주셨습니다’ 등이 수록되어 아티스트 박용인의 다양한 취향을 완성도 높게 선사한다.

수년 전 음악적 토대가 잡힌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로 미루어 알 수 있듯이 이번 박용인의 첫 솔로 앨범 ‘박용인 0.5’의 음악들은 꽤 오래 전부터 작업되어 왔던 곡들이다. 그룹으로서의 조화가 우선인 ‘어반자카파(URBAN)’에서는 다 보여줄 수 없었던 박용인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취향을 그대로 내보일 수 있게 해준 것은 유니크한 음악적 행보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 ‘김각성’과의 만남이다. 우연히 ‘얼스바운드(Earthbound)’의 음악을 처음 들은 후, 미국 보스턴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있는 리더 김각성에게 직접 연락해 음악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먼 곳을 오가며 음악 작업을 하기까지의 모든 과정들 모두 박용인에게는 또 다른 특별한 순간이다. 박용인과 김각성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박용인 0.5’는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과 이야기’를 모든 곡들에 섬세하게 담아냈다.

자신의 모든 순간과 그 순간을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이 담긴 박용인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박용인 0.5’는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멤버로서 음악적 입지를 확고히 한 아티스트 박용인의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 곡 소개 ]

01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 feat. 린
작사 : 박용인 | 작곡 : 박용인, 박주희 | 편곡 : 황준익
아내의 영국 유학 생활 중 혼자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다 옆 테이블에 앉은 연인을 보고 만들게 된 곡. 아무 말 없이 바닥만 쳐다보고 눈을 맞추고 울기를 한 시간 가까이 반복했고, 결국 남자는 아무 말 없이 일어나 혼자 자리를 떠났다. 아마도 그게 그들의 마지막 만남이 아니었을까.

절망적이지만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그 절망과 슬픔을 더해주는 현악기들, 마지막으로 슬프지만 특별한 두 보컬, 박용인과 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

02 성수동 스타벅스 feat. 이주한 of winterplay
작사 : 박용인 | 작곡 : 박용인, 김각성 | 편곡 : 김각성
재작년 성수동으로 이사 온 후 사랑에 빠져버렸다. 다양한 사람들과 재미있고 맛있는 장소들. 그 중의 최고 성수동 스타벅스.

03 Color feat. 김하온(HAON)
작사 : 박용인, 김하온 | 작곡 : 박용인 | 편곡 : 김각성
삶을 살면서 느낀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마찰, 그 부딪힘 속에서 느낀 점들을 풀어낸 곡. 리드미컬한 기타의 리듬과 김하온의 랩이 돋보이는 곡.

04 신혼
작사 : 김각성 | 작곡 : 김각성 | 편곡 : 김각성, 박용인
신혼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같이 누워 있기만 해도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노래. BPM이 정해져 있지 않은 프리템포의 곡이며, 거칠고 터프한 보컬이 곡의 포인트.

05 달처럼 바래는 밤 내게 어울리는 사람
작사 : 김각성 | 작곡 : 김각성 | 편곡 : 김각성
어쿠스틱 기타의 쓸쓸함과 그 기타에 아주 잘 어울리는 쓸쓸한 보이스. 외롭고 쓸쓸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06 제 아름다운 날들은 당신이 채워주셨습니다
작사 : 김각성 | 작곡 : 김각성 | 편곡 : 김각성
신혼과 마찬가지로 프리템포의 곡이며, 나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노래. 그들이 이 노래를 통해 힘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