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주님만이 흥하소서

주님만이 흥하소서

공유하기

레위지파 & 스캇 브래너 (Scott Brenner)

앨범유형
싱글/EP , 국내CCM / CCM
발매일
2021.09.08
앨범소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주님을 위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이 곡 '주님 만이 흥하소서'는 모순적인 우리의 신앙과 이중적인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곡이다. 침례 요한의 고백으로 쓰인 곡이지만, 그 안에 가사와 운율은 나 자신의 신앙과 섬김의 모습을 점검하고, 주님 앞에 회개케 하는 찬양이다. 만약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한 번이라도 했었다면, 정말로 나 자신이 낮아지고 있는지, 진정으로 예수님의 이름이 흥하시도록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구체적인 섬김과 헌신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우리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그러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찬양의 가사 중에

'교만한 맘 버리고, 겸손히 나아갑니다
유일한 나의 갈망 그리스도 내 삶의 주'

의 부분이 있다. 그리고 '주님만이 흥하소서, 나 오직 쇠하리라'로 이어진다. 우리 삶의 어떠한 교만함을 버려야 할까? 단순하게 딱 한 부분의 교만만을 짚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필자가 이 찬양을 처음 접하였을 때, 나 자신이 거짓말쟁이였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컷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하였지만, 사실 나 자신의 모습에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침례 요한처럼, '그분의 신발 끈조차 풀기에 합당하지 않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겠다. 성경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 1:27b라고 말씀한다. 이 곡에서 바로 이 부분이 절정이 되어, 겸손한 심령에게 영광의 소망으로 역사하시고 임하시는 예수님을 선포하고 고백하게 된다. 말 그대로 클라이막스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전부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