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이지훈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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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발라드
데뷔
1996년 / 왜 하늘은
아티스트 소개
1996년 10월 당시 배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지훈은 교고생 신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90년대 가요계의 주된 수요계층이 여중, 여고생임을 감안할 때, 같은 학생가수 이지훈에 대한 소녀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미소년 같은 얼굴에 동화속에서나 등장할 만한 귀공자 스타일로 팬들에게 어필, 방송계의 집중적인 관심과 함께 그 해 손꼽히는 신세대 가수로 등장한다. 1집 앨범에 수록된 "왜 하늘은" 은 발표되자마자 그의 신선함과 순수함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이런 인기는 곡을 발표한 이후 해를 넘긴 년 초에 히트곡 “왜 하늘은”이 기존의 많은 선배가수들을 제치고 방송국내 가요 순위 1위를 휩쓸면서 인기를 확실이 공인받았고, 그해 연말에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인기가수상,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이지훈을 그 해 최고의 신인 남자가수로 떠오른다.이후 과도한 방송활동을 잠시 접고 몇 달의 공백기를 가진 이후, 1997년 가을에 'Love & Forever'를 발표한다. 연이어 발표된 2집 앨범은 1집 앨범에 비해 보다 성숙한 일면들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발라드에 만족하지 않고 고운 목소리에도 고음 부분에서 돋보이는 그의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 색깔은 그가 록가수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인다는 주변의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고, 앨범에 수록된 전통 록 발라드 곡 “이별” 은 소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연이은 인기와 함께 방송프로그램 진행과 라디오 DJ 등 가수 이외 방송활동에도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교생 신분으로 활동했던 연예활동에도 불구하고 1998년에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여 보다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대학생이 된 1998년 6월, 이지훈은 3집앨범 'MAN'으로 앨범 타이틀처럼 미소년의 티를 완전히 벗은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강한 비트와 보다 파워플한 힘이 실린 그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Good bye Love”와 이전과는 좀 더 깊은 느낌을 전달하는 애절한 발라드곡 이와 함께 “언제라도” 역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이전의 미소년에 대한 이미지가 팬들에게 너무 많이 각인되었음인지 그의 이런 변신은 팬들에게 이전과 같은 인기를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 이런 가수로서의 인기 하락에 연연하지 않고, SBS 라디오 방송진행을 비롯한 방송활동을 위시해, TV의 오락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얼굴을 보인다. 이렇게 가수로서는 조금 길어 보이는 공백기를 가졌던 이지훈은 2000년 4월, 자신의 네 번째 앨범 'Eernity Friend'를 발표한다. 앨범의 타이틀처럼 자신의 친우인 H.O.T의 강타가 작사, 작곡에 코러스까지 함께 한 곡 '천애'로 방송가의 주목을 끈다. 하지만 이런 김형석, 주영훈 등 당대의 최고 인기 작곡가가 참가한 4번째 앨범도 기대 이하의 부진을 보이면서 휴지기를 맞게 된다.2001년 2월, 그 동안의 자신의 히트곡들에 다시 '강타'가 참여하고 그룹 '신화'의 '신혜성'과 듀엣으로 부른 '인형' 등을 담은 신곡으로 이루어진 베스트앨범을 발표한다. 긴 실럼프 이후 “인형”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재기를 하게된다.미소년에서부터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지훈은 90년대 청소년 가수출현의 중앙에서 성공과 위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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