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조동익

조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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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발라드
데뷔
1985년 / 동경(憧憬)
아티스트 소개
조동익(1960)은 영화감독 조긍하의 막내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기타를 잡았다. 형 조동진에게 처음 곡을 준 그는, 그 뒤 그룹 '어떤날'로 본격적인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매스컴의 빗발치는 개재나 요란한 이미지의 홍수를 피해 조용히 세션으로만 전설이 되고 있는 독특한 인물이다. 우리의 음악계는 상당히 편파적이고 끼리끼리 반목을 하고 있지만 그는 묵묵히 자기의 갈 길만을 가는 것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그는 처음에 기타를 쳤었지만 이병우의 기타 실력이 워낙 탁월해 기타로는 승산이 없을 것 같아 베이스로 전환했다. 그리고 '어떤날'의 해체 아닌 해체 후에 베이스로 세션계를 평정한다. 어떤날의 활동 중단 후에 그는 함춘호, 손진태, 김현철이 참여해 각각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에서 '영동선'과 '다시 만날 때까지'로 동참하며 한바탕 퓨전 재즈의 신나는 리듬 속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세션으로 명망의 경지에 오른 1994년 그의 팬들이 목마르게 기다리던 대망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유년 시절의 기억에 대한 회상을 아름답고 유려한 멜로디로 수놓은 이 앨범은 이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몰아치던 댄스 음악들이 사라진 지금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며 필청 음반으로 꼽히고 있으며 그의 감상적 세계를 잘 표출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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