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Eric Serra

Eric Serra

공유하기
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해외영화
데뷔
1981년 / Subway
아티스트 소개

프랑스 파리 출신의 작곡가, 에릭 세라 (Eric Serra)


에릭 세라(Eric Serra) 에릭 세라는 뤽 베송과 마찬가지로 1958년생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다섯 살에 아버지가 선물해준 기타의 마력에 사로잡혀 영상과 음악의 신비로 환상적인 결합을 유도해내는 소리의 마술사로 불리우기 시작한다.


그는 스무살 때부터 시작한 연주 경력으로 인하여 세계적인 영화 감독 뤽 베송을 만나게 되고 그의 영화 음악의 영화음악가로 활동하면서 명성을 드높이게 된다. 열다섯살 때부터 밴드활동을 시작하여, 처음에는 기타, 그리고 펑크 밴드에서는 드럼을 치고, 스튜디오 뮤지션으로서는 베이스를 연주했다. 그후 83년 에릭 세라는 친구였던 베송으로 부터 음악 의뢰를 받고, 영화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것이 바로 대사는 없지만 시네마 스코프로서, 돌비 스테레오로 색다르게 변한 SF영화 [최후의 전쟁]이었다. 이어지는 범죄 액션영화 [서브웨이]에서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베이시스트 역할로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팝 감각이 넘치는 영화에 맞추어 디스코 터치의 곡을 쓰고 있다. 그때부터 그는 베송의 영화에서 음악담당을 맡기 시작하여 97년에 공개된 영화 [제 5원소]에 이르기까지 베송의 모든 작품에서 음악을 담당하고 있다.


세라는 베송의 음악을 담당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과 같은 인기 작곡가는 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데뷔한지 14년동안 열작품이라면 아무래도 적은 숫자다. 확실히 음악이 좋기는 하지만, 겨우 열작품으로 그런 인기를 얻기 까지는 아무래도 베송의 역할이 컸을 것이다. 그리고 뤽 베송은 그런 세라의 음악에 의해서 걸작을 명작으로까지 끌어올릴수 있었던 것이다.


세라의 영화음악 표출이 정점을 이룬 작품은 역시 [그랑블루]이다. 그의 음악은 록과 재즈를 능숙하게 받아들인 매우 듣기 쉬운 타입의 음악을 전개한다. 영화를 떠나서 한 장의 퓨전앨범으로서도 즐길만 하다. [그랑블루]와 자매편인 [아틀란티스]는 필시 바다에 관계되는 영화음악 중에서 가장 친숙하고, 많이 팔린 사운드 트랙일 것이다. 순서가 바뀌었지만, [니키타]와 [레옹]도 자매편이다. 이 두 작품은 음악적으로도 닮아 있지만 [니키타]쪽이 주인공이 여성인 만큼 분위기가 더 밝다. [레옹]은 긴박감이 넘치는 음악인데도 어딘가 애절하다.


영화 [서브웨이]의 사운드 트랙은 안타깝게도 국내에 미개봉되어 있지만 특유의 감각으로 화면과 어우러지는 사운드를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내었다. 뉴시네마의 선두주자였던 뤽 베송이 만든 초기작으로 이자벨 아자니의 열연과 함께 빠리의 지하철을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냉소적이면서도 따스하게 감싸안은 음악으로 표현하여 주목받았다.

아티스트 이미지

  • Eric Ser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