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신촌 블루스

신촌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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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혼성/그룹
스타일
블루스/포크
데뷔
1988년 / 아쉬움
아티스트 소개

1988년 1집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촌 블루스'는 블루스적 음악 성향을 가진 언더 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써클 또는 조인트 형태의 자유스러운 외양을 유지하면서 음악 애호가들의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이들은 상업적인 면보다는 앞서가는 음악을 추구하는 실험정신과 깊은 내면세계의 음악성을 추구했다.


89년도에 이 그룹의 주도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엄인호, 이정선 이외에도 1집에 참여했던 여성멤버 정서용, 그리고 故김현식,국내 유일의 재즈그룹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참여한 2집을 발표하였다. 여기서는 기존 블루스의 음악에 레게나 펑키, 재즈 등을 가미하여 더욱 수준높고 새로운 음악변화가 젊은 층에서 부터 성인층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이러한 자유로운 형태의 그룹은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문화를 주도해 나갔다.


91년에는 엄인호 독집이 'Sing The Blues'으로 발표되어 엄인호의 블루스 기타가 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을 과시했으며 호소력 짙은 애드립과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내츄럴한 코드 진행으로 자칫 단순해지기 쉬운 독집 앨범의 난재를 깨고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94년 신촌블루스 4집이 나오기까지 대학로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 생생한 라이브 실력을 펼쳐보여 지칠줄 모르는 행진을 계속했다. 이들의 무대에 함께 동참하는 가수들은 결코 화려하진 않지만 실력파 가수로 우리의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한영애, 김형철,정서용 등이 있었다.


경력
-86년 4월 신촌 소재 카페 에서 故 김현식, 이정선, 한영애, 엄인호 등과결성
-86년 6월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7일간 공연
-87년 미국 La 공연
-88년 신촌 Blues 1집 음반 출시 (아쉬움, 그대없는거리 등)
-89년 신촌 Blues 2집 출반 (골목길, 루씰 등)
-90년 일본 Tokyo Unicef 초청 공연
-97년 일본 Tokyo One Korea 주최 우에노 공원 공연
(신촌 Blues 3.4집 엄인호 Sole 1.2집, Best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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