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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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밴드
스타일
인디
데뷔
2007년 / Midnight Cremator
아티스트 소개

럭스, 게토 밤즈를 거친 이주현(베이스, 보컬)과 바셀린의 원년 멤버였던 윤홍구(드럼)가 2005년 3월 의기투합한게 밴드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뻔한 펑크가 아닌 보다 강력하면서도 원초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는 구상만 있었을 뿐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척되지는 못했다. 그런 그들의 눈에 띈 게 박종현(기타, 보컬)이었다.

그 전에 모글리라는 신생 펑크 밴드에서 활동하던 그는 밴드가 해체하면서 기타 모글리 라는 이름으로 바다비등의 클럽에서 홀로 활동하고 있었다. 평소 그의 무대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센스와 끼를 눈여겨봤던 이주현이 그가 솔로로 활동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했고, 밴드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박종현이 흔쾌히 응함으로써 2006년 초,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결성됐다.


2006년 4월부터 공연을 시작한 그들은 곧 홍대 앞 오피니언 리더들의 화제가 됐다. 인디 신에서 일찍이 들어본 적 없는 파워 풀 한 사운드에 어떤 장르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으로 무대를 압도했던 것이다.

이들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어떤 음악이라고 설명하기에는 좀 힘든데, 에너지가 장난 아니다.' 정말이지, 누구나 마찬가지의 반응이었다. 한달평균 4회씩의 공연을 하며 무대를 불살랐다. 완전 연소하는 이들의 공연은 그대로 장작이 되어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그 소문은 홍대 앞 인디씬을 넘어 방송가에도 퍼졌다.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EBS의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에서 섭외가 온 것이다. 음반 한 장 없는 밴드가 지상 파 방송에 출연하는 극히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그 후 계속 이어지는 이들의 공연에 관객들이 증가했다. 기존 펑크나 하드코어 팬뿐 아니라 록 그 자체를 좋아하는 이들까지도 몰려들었다. 한 번 이들의 공연을 본 관객은 반드시 다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공연을 찾는다고 한다.

단선적으로 흘러가는 음악 신에 일대 지각변동을 몰고 올 참신한 음악과 참신한 얼굴. 원초와 진화, 자유와 정갈함을 갖춘 무중력 에너지로 무장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수많은 차세대 거물의 대열에서 가장 큰 제비를 틀어쥐고 있다.


[수상내역]

2011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아티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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