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h girl
우리 만난지
벌써 백일째
oh ma boo
널 생각하면
자꾸 겁이나요
닳아버릴까봐 우우
잃어버릴까봐 우우
난 괜찮은거겠죠
날아갈 것 같은데
우리 벌써 만난지
백일째 되는 날
아니 벌써 처음본게
어제처럼 느껴지는 난
매일 봐도 가끔
타투거나 싸우거나 해도
항상 좋은날 뿐인 난
너 땜에 다시
살아나는 걸 느껴
너랑 있을때만
살아있다는 걸 느껴
요즘 나는 좀 웃겨
주변 사람들이
그걸 다들 느껴
고고고 너의 집앞으로
gogogo 문이 열리고
내사랑 you you you
내 생각에 넌 아주
하얀 색깔의 도화지
거기에 내 색깔을
조금씩 칠해 나가지
더럽혀질까봐 겁나지만
우리 둘이 예쁜
그림을 그려 나가지
ooh girl
우리 만난지
벌써 백일째
oh ma boo
널 생각하면
자꾸 겁이나요
닳아버릴까봐 우우
잃어버릴까봐 우우
난 괜찮은거겠죠
날아갈 것 같은데
가끔은 너무 미안해
이 모든게
너는 나 같은 놈
아니라도 될텐데
너는 아가씨고
나는 아저씨고
너는 눈부시고
나는 볼품없고
가끔은 너무 신기해
이 모든게
오늘 처럼 지친채
잠이 들기전에
내가 만신창이가 되도
사랑할꺼라고 말해주는
네가 내 눈엔 너무
빤작빤작 눈이 부셔
nonono
눈이 멀어버릴 것 같아서
nonono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내게 과분한 너를
It's ma confession
정말 너무 사랑해
ooh girl
우리 만난지
벌써 백일째
oh ma boo
널 생각하면
자꾸 겁이나요
닳아버릴까봐 우우
잃어버릴까봐 우우
난 괜찮은거겠죠
날아갈 것 같은데
나는 아저씨고
너는 아가씨고
너는 눈부시고
나는 볼품없고
시련이 닥치고
서로 상처주고
눈물이 흐르고
싸우기는 해도
너를 여기 놔두고
외롭게 버려두고
혼자두는 일
그런 일은 절대
하지 않을게
ooh girl
우리 만난지
벌써 백일째
oh ma boo
널 생각하면
자꾸 겁이나요
닳아버릴까봐 우우
잃어버릴까봐 우우
그대와 함께
난 어디로든
날아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