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계절이 바뀌 듯

한승희 2015.03.31 59
이렇게 계절이 바뀌 듯 
우리 사랑도 변해 가겠지
언제 왔었냐는 듯 
우리 이별도 잊혀 지겠지.
이렇게 계절이 바뀌 듯 
우리 사랑도 변해 가겠지
언제 왔었냐는 듯 
우리 이별도 잊혀 지겠지
또다른 사랑을 만나도 
아픈 추억을 걸어 가겠지
언제 왔었냐는 듯 
같은 이별로 잊혀 지겠지
이렇게 계절이 바뀌 듯
우리 사랑도 변해 가겠지
언제 왔었냐는 듯
우리 이별도 잊혀 지겠지
사랑했던 날
(우린 너무 닮아서) 
헤어진 그 날
(우린 너무 닮아서)
돌아 갈 순 없잖아
이렇게 계절이 바뀌 듯
우리사랑도 변해 가겠지,,
이렇게 목 놓아 울어도
시린가슴만 무뎌 지겠지
아픈추억을 걷고 못난
이별을 해도 괜찮아 지겠지
이렇게 잊으려 애써도 
그리움만 더 쌓여가겠지
감출 수 가 없는데 
꺼낼 수 도 없잖아 
이별이란게 
보내줘야해 
난 익숙 한 이별 
널(널)널(널)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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