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꺼내꺼

2BIC(투빅) 2016.04.05 99
너의 환한 미소가
흩날리는 저 벚꽃처럼 
향긋해 보여
 
친구들 나를 보고 미쳤대
혼자서 실실 웃고 있는 
날 보며 그래
 
stay in my heart
봄바람은 불어와 
자꾸 난 왜 이렇게
또 이렇게 가슴이 막 뛰는지
 
니꺼내꺼 티격태격 
아이처럼 투덜투덜
하루 종일 미치겠어
수십 수백 번을 고백해

우리자기 그래자기 
누가 더 좋아해 내기
이러다 또 밤새 
니꺼내꺼 하다가
 
내일 약속 했는데 
왜 또 네가 내 머리 속을 
걸어 다니지
전화로 얘기하긴 답답해
지금 당장 너의 집 앞으로 
갈게 나와

stay in my heart
우리 언제나 변함없도록
넌 이렇게 또 이렇게 
내손을 꼭잡아줘
 
니꺼내꺼 티격태격 
아이처럼 투덜투덜
하루 종일 미치겠어
수십 수백 번을 고백해

우리자기 그래자기 
누가 더 좋아해 내기
이러다 또 밤새 
니꺼내꺼 하다가

어느새 시간 지나서
우리가 나이 들어도
내 옆에 있어줄 사람
 
너에게 미처 못 한말
오늘 만나면 꼭 할말
너 없인 정말 안 될 것 같아
 
니꺼내꺼 티격태격 
아이처럼 투덜투덜
하루 종일 미치겠어
수십 수백 번을 고백해

우리자기 그래자기 
누가 더 좋아해 내기
이러다 또 밤새 
니꺼내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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