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길을 걷다

(지범) ZEEBOMB 2017.01.09 34
어젯밤 길을 걷다 
니 생각이 났어 
꽃을 향하는 나비처럼 
거부 할 수 없었지 

내 눈에 아른거려 
수저도 못 들겠어
내 맘이 아파 너무 아파도 
티는 내기 싫었어 

웃고만 싶은 걸 
갖고만 싶은 걸 yeah~
니 손을 잡고 싶어
나는 미쳐 있나 봐 

처음 널 보는 순간 
시간이 멈췄어 
시간이 멈췄는데 
왜 내 심장은 쿵쾅 뛸까 

한 발짝 두 발짝
니가 내 곁에 왔어
나는 한 발짝 물러섰어
심장 소리가 들릴 까 봐
 
뽀뽀하고 싶은 걸
Baby, Sexy한 걸 yeah~ 
니 손을 잡고 싶어 
나는 미쳐 있나 봐 

오 나는 미쳐 있나 봐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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