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듯이

izi 2017.02.09 65
어둠이 짙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다
떠나버린 그대 모습
오늘도 떠오르네
울적해진 마음에
별빛을 바라보다
뜨거워진 내 눈가에
그대 흘러 내려

나처럼 그대도 
어딘가에서 울고 있을 텐데

미칠듯이 그대가 떠올라
그댈 찾아 하루 종일
걷고만 있어
미칠듯이 아픈 내 마음이 
그대를 부르며 이렇게
노래 하고 있어

함께 걷던 이 길에
흩어진 우리 사랑
어디선가 웃으며
그대가 올 거 같아

손 닿을 것 같은 
내 사랑 그대가
너무 보고픈데

미칠듯이 그대가 떠올라
그댈 찾아 하루 종일
걷고만 있어
미칠듯이 아픈 내 마음이 
그대를 부르며 이렇게
노래 하고 있어

소리 내어 그댈 불러 본다 
스치는 이 바람에 더 닿을까

미칠듯이 그대가 떠올라
그댈 찾아 하루 종일
걷고만 있어
미칠듯이 아픈 내 마음이 
그대를 부르며 이렇게
노래 하고 있어

이렇게 노래 하고 있어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