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곰PD & 오왠 (O.WHEN) 2017.02.15 12
새벽 하늘 공기와 
저 달이 뜨는 밤 
익숙한 걸음과 
홀로 남겨진 오늘

그 사이로 남아
차가워진 우린 
마주봤던 그 눈을 
난 잊지 못하나봐 
오늘도 내일도 그럴텐데

얼마나 흘러가야
얼마나 웃어봐야
얼마나 울어봐야 
또 흐려질까

끝났다는게 아냐 
눈물이 난단 말야
love love love is you

그사이로 남아 
숨이 차오르면 
우린 달려왔어 
많은 시간들에 
뒤를 보지 않고 달려갔어

얼마나 흘러가야
얼마나 웃어봐야
얼마나 울어봐야 
또 흐려질까

끝났다는게 아냐 
눈물이 난단 말야
love love love i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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