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르겠지 (With 멜튼 of 굿나잇스탠드)

소각소각 2017.04.27 42
괜히 보고 싶어
괜히 투덜대고 
심술 아닌 심술을 보내

하루는 느렸지만
너와의 시간은 빨리만 가
시간이 멈추기만 바래

어둑어둑 저물어진 하늘 위로
하루가 가는 게 아쉬워

왠지 오늘이 좋은 걸 
너만큼 좋은 걸
너를 향한 마음이 
부풀어만 가는 걸
난 또 손꼽아 기다리는 걸
너를 만나는 날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안녕!

너는 모르겠지
아마 모를 거야
이런 내 맘 말하지 않을래

두근거리는 
내 맘을 애써 숨기며
네게 달콤한 말로 속삭여

뜨거워진 이 마음을 부여잡고
하나하나 그 모든 게 다 좋아

왠지 오늘이 좋은 걸 
너만큼 좋은 걸
너를 향한 
마음이 부풀어만 가는 걸
난 또 손꼽아 기다리는 걸
너를 만나는 날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하루 종일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너의 모습이 생각나
매일매일 보고 싶은 이런 내 맘
수줍은 설렘이 커져가

반짝 빛나는 우리 둘 
달콤한 우리 둘
서로를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이 마음
난 또 손꼽아 기다리는 걸 
너를 만나는 날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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