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노래

미누 (MiNU) 2017.06.16 5
저기 태양 가득히
울려 퍼지는 사랑의 노래
혹시 안들리나요? 그럴리가요
두 손을 꼭 잡고 걸어 가요
너무도 따스하게 그대는
절대 나를 울리지 마

모두 그대가 했던 말인데
모든게 어제 풍경 처럼
떠오르는 날이면

너라는 노랠 부르는 날엔
더 숨이 차 올라
하루를 다 써도
그댈 이길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좀 더 솔직하게 말 해도 됐어요
너만의 노래
혹시 안보였나요
그럴리 없을거라고
걸어가던 네 뒷모습
너무도 차디차게
그대는 절대 나를 울리지 마

모두 그대가 했던 말인데
모든게 어제 풍경 처럼
떠오르는 날이면

너라는 노랠 부르는 날엔
더 숨이 차 올라
일년을 다 써도
그댈 이길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하루종일 속여도 
안 넘어가는건
계속 된 어제 때문에
너에 대한 내성이 생겨
이제 더는 고칠수도 없나봐

너라는 너라는 노래
아무 대답 없는
널 그리기엔 너무 큰 벌

너라는 노랠 부르는 날엔
더 숨이 차 올라
평생을 다 써도
그댈 지울 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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