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만 있다면

신다정 2017.07.03 14
늦은 새벽 저절로
떠지는 눈
꿈속에서도 날
괴롭히는 너
선명한 너의 모습에 
난 다시 잠들지 못해

난 아직도 멈춰진
시간 속에
너를 그리며
깨어나지 못해
선명한 너의 모습에 
오늘도 잠들지 못해

나를 바라보며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대는
이젠 더 이상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할 수만 있다면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처음부터 없었던 일처럼
우리가 사랑한
수많은 추억이
이젠 날 괴롭혀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난 아직도 멈춰진
시간 속에
너를 그리며
깨어나지 못해
선명한 너의 모습에
오늘도 잠들지 못해

아무 말도 없이 
그저 나를 안아주던 그대는
이젠 더 이상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할 수만 있다면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처음부터 없었던 일처럼
우리가 사랑한 
수많은 추억이
이젠 날 괴롭혀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할 수만 있다면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모든 추억들이 사라져도
우리가 사랑한 
수많은 추억이
이젠 날 괴롭혀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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