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괜찮아 (Teaser 2)

궁금한 가게 2017.08.30 10
방구석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보면 
내가 참 한심해 (하 나란 인간)
그런데 종일 바라본 그 천장이
얼마만인지 오래도 달려왔지
(이건 성실 성실)

괜찮다는 말로 넘어설
여유가 없을 때도 
없을 때도 없을 때도 있었지

안 괜찮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 괜찮아서
방구석에 가만히 있을 거야

안 괜찮아 안 괜찮아
가마니같이 오늘은
내 마음 쉴 자리에 있을 거야

내 열심은 당연한 게
아니니까 아니니까
그럴 땐 이렇게 말해보자

안 괜찮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 괜찮아서
방구석에 가만히 있을 거야

안 괜찮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 괜찮아서
내 마음 쉴 자리에 있을 거야

안 괜찮아 안 괜찮아
가마니같이 오늘은
내 마음 쉴 자리에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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