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잠드소서-R.I.P.

랩혼 (Raphorn) 2017.09.06 5
Only god knows
what you’ve been through
You‘ve been special
as we know     
The first time
we saw you and
I hang around 
I didn’t know how
to give my love
But I felt you and
remind you
remember you bye you
 
나이 마흔이 넘으니
죽음을 느끼네
유한한 감각의
그 끝을 깨닫네
그 앞에 맞닿은 너의 죽음이
그 끝 마디의 생장점을
마사지 하네 
노래를 부르고 싶어
너를 추억하는
소리를 남기고 싶어 
기억은 사라지더라도
너와 함께했던 2000년대
네가 좋아했던
90년대 느낌으로 남겨
생각나지 않던 내 몸의
쓰임새 이제 다시 느껴
화려한 관중은 없어
너만을 위한 노래
흉내 내 봤어 네가 좋아하던
G-Funk Bass
언젠가 아무도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 때
그땐 모두 함께겠지
슬픔 없이
조악한 이 노래를 들으며
웃고 떠들겠지
 
Only god knows
what you’ve been through
You‘ve been special
as we know     
The first time
we saw you and
I hang around 
I didn’t know how
to give my love
But I felt you and
remind you
remember you bye you
 
Wassup 이제 네가 떠난 지도
한참되 처음의
당황스런 슬픔도 잊혀져 가네
시간의 돛단배 흘러가
멀어지듯 죽음의 기억도
잊혀져 가네
네가 일깨워준
내 몸의 감각만 살아 남아
이유 없이 랩해대네
(bla-bla-bla)
아주 오랜만에
소리 내 울고 있어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너를 떠올리며 이 노래의
마지막을 만드네
마치 화려한 불꽃놀이같이
아주 오랜 후에
내가 죽을 때 처음 느낀
현실적인 죽음에 
널 떠올리지
못 할 수도 있겠지
그래도 비웃지마
다시 처음처럼 날 봐
시작의 그 시간을 떠 올리며
이 노래의 마지막을 만드네

Only god knows
what you’ve been through
You‘ve been special
as we know 
Rest in peace
편안히 잠드소서 
I didn’t know how
to give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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