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Like A Lie) (Feat. 시로스카이 & HAKI)

Girl, I wouldn’t lie I can’t deny
너를 아직도 그리워해
Please don't say good bye
전하지 못할 말
I think I still love you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널 끌어안는지
Then grab my hand
and say that you do
Don't hesitate I'll be the same
어느 날 거짓말처럼
돌아와 주기를

연락할 일 없지
주머니 폰은 꺼놔
연애의 끝은 그래
식상해 어차피 뻔한
결말이 되고
다툼 벌인 게 반복
되다가 어느 한쪽이 먼저
지쳐서 곁을 떠나
남은 한쪽이
매달려 가면서 빌어도
안 맞아서 떠나간 건
돌아갈 일 없어
널 만난 뒤로는 시간은 미로를
갈 길 잃어 걷는 듯했지
정신없이 지나갔지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얘기를 꺼낼까 말까
입속에서만 맴돌았지
내 가슴이 갑갑
할 정도로 관계가
지겹게 느껴졌달까
말할까 말까 아까
고민했다가도 잠깐
잃기 싫다는 마음에
기대 못된 기대
이런 기대에 기댈수록
사랑은 반비례해
그러니 신경 안 써
이미 끝난 우리 관계
근데 왜 난 지금도 떠난
니 생각한 걸까

Girl, I wouldn’t lie I can’t deny
너를 아직도 그리워해
Please don't say good bye
전하지 못할 말
I think I still love you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널 끌어안는지
Then grab my hand
and say that you do
Don't hesitate I'll be the same
어느 날 거짓말처럼
돌아와 주기를

Ah 낮이랑 밤이 바뀌지
부쩍 울적해진
기분이 이끼처럼 잘 끼지 조금 
나약해진 건 아닌지
무기력해 침대에 누워
멍 때리면서
늘어지는 시간이 늘어 Ah
왜 그런지 할 일이 적어 적어
바람이나 좀 쐬러
나가라네 바깥 바깥
근데 왜 나가려고만 하면
밖에는 꼭 비 올까
도깨비도 아니고
떠난 게 지은탁
걔도 아닌데
참 어디까지 민폐
끼칠 건지 미련스럽게
미련 긴 게
어쩔줄 몰라하며
쥐고 있는 꼬마
철부지처럼 뭣 모른
시절이 더 나아
안되는 작업 시간이 적어
그런 건 아냐
저건 분명히
내가 마음을 접어놓은 것
때문인듯해 인정할게
내가 너를 잃어
그때부터가 시작인듯해
입맛을 잃어

아아 어김없이 너 기억이
나게 되네 함께 걷던 거리
아아 혼자 채우기엔 텅 빈 거리
묻어있지 우리 둘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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