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세는 밤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며칠 새 많이 차가워진 밤 공기
저 하늘 높이
잠자릴 펼치고 누워
하나씩 널 세어가며
그려가는 얼굴
거대한 캔버스에 비해
많이 작은가봐 내가
소심하게 별들을 더해 네 곁에
내려 놓고 잘자 속삭이듯이
귓가에 스치면
더 반짝이는 맑은 미소가
피어나겠지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저 하늘 안에 가득히 안겨
눈물이 맺힌 듯
반짝이던 별 
도무지 보이질 않네
개이지 않는 기분
옮겨 그린 듯한 날씨도
모두 그대 편인듯이
저 달빛이 내 옆을 지키고
온 세상을 덮은 구름 뒤
아득한데서 더 밝은 빛이
반갑듯이
내게 다가와 줄런지
별빛이 내맘에 내려 그 색이
밤에 모두 덮여지면 그 위에
하나둘씩 새겨보는 이름
천천히 적으며 속삭이지만
왠지 곧 닿을듯해
너에게 가는 길
끝없는 어둠이 내린 터널
차가운 입김이 고여
언 날개가 될 때
날아갈거야
네 품 속에 안긴다면
모두 녹아 없어질테니까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달은 지고 있는데
별 다른 방법이 없네
머릿속은 까마득한 이 밤
해는 떠오르는데
너만 떠올리는 걸
하늘 땅 가장 밝은 널
바라보는 내 맘은 so serious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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