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지마

내가 살아온 얘길 들려주려해
이 곡이 별로
신나는 노래는 아니지만
내 삶의 얘길
슬프지 않게 쓰고 싶었어
너도 나와 같은 맘으로
이 얘길 들으면
이 곡은 분명히
특별해질 수가 있어

난 매일 밤이 또 불안하고
그치 내일 밤도 불안하겠지
그럼 다음 날도
그런 생각이 들면

난 엄마한테 전화해
마마 보이처럼
Baby stop stop
이제 그만해 아가야
나는 답 답 을 찾아야해 엄마야
나는 파 파 를 닮아서 포길몰라
언젠가 받겠지 나
Clap Clap Clap 아

이제 나는 곧 Star가
되었으면 해
그래서 오늘도 머리에 한껏
힘을 주고나가 아 야 난 
불쌍한 애야 나도 알아
거울 속에 비친 나를  음

문 앞에서 겁 먹고 있다면
겁 먹지 말고
이제 문을 활짝 열어
혹시 겁이 달아나질 않으면
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춰 

나는 정말 분해 
닫혀있는 문에
숨을 쉴 공기조차도 없어 나

자그마한 눈에
세상이 담긴 듯해
어쩌면 정말
불행한걸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 했어
난 행복하다 생각 했어
근데 그건 걍 생각 이었어 

이 노래에 내 얘길 담을 때
슬프지 않게  
만들어 줘 마지막엔
꼭 하고팠었던 얘길 전해줘 
지금은 바람 앞에
흔들리는 갈대 
지만 소중한 내 사람들
지킬 수 있는 방패
가 될거야 나 한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관심의 숲은 졌어도
샘은 마르지 않아
내 열정이었고 무수한 좌절에
굴하지 않고 
날 있게 해준 원동력
그 꿈이 내게 더 커졌어
소위 잘나간단 애들처럼
되길 바랐고,
그걸 바라보며 쓴 웃음과
시기심을 삼켰어
진짜 보여줄 때가 돼도 됐어
놀림딱지 진작 떼도 돼 
색 안경 낀 편견을 깨서
일어날게 네 눈 앞에서

문 앞에서 겁 먹고 있다면
겁 먹지 말고
이제 문을 활짝 열어
혹시 겁이 달아나질 않으면
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춰 

나는 정말 분해 
닫혀있는 문에
숨을 쉴 공기조차도 없어 나

자그마한 눈에
세상이 담긴 듯해
어쩌면 정말
불행한걸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 했어
난 행복하다 생각 했어
근데 그건 걍 생각 이었어
 
TV 속 모습의 끝은 비록
초라했더라도 
그 끝에 흘린 눈물은
앞으로 더 빛날 거라고 

형 나도 똑같은 생각을 해
초라해 보이는 내가 문 앞에서
겁먹고 문을 열지 못 하는거 
근데 시간은 흐르고
나는 더 간절해졌어
이제 약해보이는 모습은
아주 멀리로 더 멀리로

어두워도 밝을 수 있고
슬픈 일에 웃을 수 있어 
마지막으로 못 한
얘기가 있다면 한번 해봐 

겁 먹지마 이 세상에 너란 존잰
누구보다 특별하니까 yeah
겁 먹지마 밤하늘의 별과
어느 꽃보다
넌 아름다우니까 yeah
난 이밤에 너와 함께
이 노랠 들을수 있음에
매우 감사해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