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 구멍

DAVINK (다빈크) 2017.12.20 32
우리 다시 돌아가보자
보기만 해도 마냥 좋던 그때
내 모든 걸 만져주던 네 손길들
결코 잊혀지질 않아
 
이제 그만 돌아와줘라
부드럽고 꿈결같던 그때 
널 꼭 안고 
마주 보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제발
한 번만이라도 나타나 줘 
 
시간이 흘러가듯
우리 변해가듯
그렇게 우리 서로를 잊을까
스쳐도 몰라보고
만나도 어색하기 전에
웃으며 너 돌아와 줘
 
매일 밤 맴돌던 너의 느낌들
그게 점점 희미해져 
난 널 잊기 싫어 
되새겨 보는 시간들
그렇게 밤 지새우네 
 
혹시 내 생각이나 할까
우리 절대 잊지 말자던 넌
넌 그렇게 날 지우려 애를 쓰고 
또 숨어버리고
날 위해서라고 왜 거짓말을 해 
 
시간이 흘러가듯
우리 변해가듯
그렇게 우리 서로를 잊을까
스쳐도 몰라보고
만나도 어색하기 전에
웃으며 너 돌아와 줘
 
만나자 우리 다시 
만나자 웃으며 그렇게 
아무 일 없었듯이
네가 들을 이 노래
이 밤 편지같이 네게
잘 전해졌으면 
 
시간이 흘러가듯
우리 변해가듯
그렇게 우리 서로를 잊을까
스쳐도 몰라보고
만나도 어색하기 전에
웃으며 너 돌아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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