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별

그냥 참아내 버리면
모두가 좋을 수 있겠지
이렇게 날 놓아버리고
착한 애란 얘길 들어

그렇다고 얘길 하며
나는 고갤 끄덕이며 웃었어
뻔한 좋은 사람으로 사는게
더 괜찮은 거다 
날 항상 다그쳐 왔잖아 
날 항상

어제의 빛난 저 별은
나를 비추고
어두워진 거리에
나를 감아
나를 따라 그려진
회색빛 발자국
선명하게 비춰진 
니 모습을 난 놓지 않을게

love love yeh
I think i'm still in love
with myself 

나를 넣지 않은 결정들
항상 최선이라 속여
내가 포기하는 별들이
곁에서 멀어져 가

그렇게 하나 둘 떨어져
너를 잃어버린 걸
내가 부족한 거라고
생각하며 속여왔던 거야
날 항상 다그쳐 왔었어
날 항상

어제의 빛난 저 별은
나를 비추고
어두워진 거리에
나를 감아
나를 따라 그려진
회색빛 발자국
선명하게 비춰진 니 모습을
난 놓지 않을게

흩어지는 기억들
나를 감싸줬던 비밀들 
모두 차창 밖으로 토해내
다시는 잃지 않을래
다신 너를

어제의 빛난 저 별은
나를 비추고
어두워진 거리에 나를 감아
나를 따라 그려진
회색빛 발자국
선명하게 비춰진 니 모습을
난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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