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신기남 2018.01.16 24
긴 하룰 보내고 새벽이 와서야
어지러운 방안을 정리해보고 

너 떠나고 
남겨진 작은 화분하나
유난히 널 닮아 
아끼던 내 모습처럼

가끔씩 그런거야 
오늘이 그런날야
한동안은 괜찮았어 
잘 지냈거든 

넌 어떠니 난 가끔 생각해

참 익숙해졌어 혼자인 주말과 
무뎌져버린 
감정이 괜히 서운해 

그땐 몰랐었는데 
아직 남았나봐 
같이 듣던 노랜 
여전히 난 생각이나      

가끔씩 그런거야 
오늘이 그런날야
한동안은 괜찮았어 
잘 지냈거든 
왜 이럴까 모르겠어 
괜히 오늘 좀 그런 날이야  

오랫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냈어
너는 그때 우릴 
기억하고 있냐고 
묻고 싶은 좀 그런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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