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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추 (Ronny Chu) 2018.01.24 199
괜찮아 괜찮아 괜찮다고 위로해줘
지나간 일들을
괜찮아 괜찮아 괜찮다고 말해줘
내게만 들리게

지독하게 나를 내뱉고
낫지 않을 상처 외면 했던 손길
나를 기억 하는 공기가
내 숨까지 타고 들어 숨어 보려고

그렇게 해는 다시 뜨고
또 밤이 되고
붙잡지도 못할
시간 속을 걸어
난 어제도
내일 같은 오늘도
빚을 지고 살지
갚지 못할 만큼
세상에게 묻지도 않고

상처는 아물고 지워질거 라고 믿지
아픔도 말이야
눈물도 마르고 다시 웃을 거라고
난 마음을 놓지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
바람 속에 묻고 비가 데려 가면
빨라지는 나의 심장은
곧 시간을 따라잡아 숨을 거라고

그렇게 해는 다시 뜨고
또 밤이 되고
붙잡지도 못할
시간 속을 걸어
난 어제도
내일 같은 오늘도
빚을 지고 살지
갚지 못할 만큼
세상에게 묻지도 않고서
워 예~~~

세상은 이미 알고 있지
내 어깨 위에
생각지도 못할
짐이 있다는 걸
난 어제도
내일 같은 오늘도
빚을 지고 살지
갚지 못할 만큼
누군가의 삶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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