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양하드

흘러가는 강물처럼
검게 멍든 맘도
흘려버릴게
곱디고운 꽃잎처럼
두둥실 날려버릴게
끝이 없는 초원들과
깊은 정적만이 온통 가득한
금세 쏟아질 것 같던
별빛이 만개한 그 밤

내가 마주한 것이
느껴지나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하늘이 아름다워요
내가 마주한 것이
느껴지나요
잔인한 사막의
모래알조차 아름다워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검게 멍든 맘도 흘려버릴게
곱디고운 꽃잎처럼
두둥실 날려버릴게
끝이 없는 초원들과
깊은 정적만이 온통 가득한
금세 쏟아질 것 같던
별빛이 만개한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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