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NUS

Asteria & 은토 2018.02.21 147
눈부신 겨울밤,
모두에게 온기가 필요해
다친 마음 따뜻하게 안아줄래,
달래줄게, 이제.
바라는 건, 더 여유로워진
너의 웃음, 너의 행복.
 
조금이라도 널 울린 사람,
내가 다 망가뜨릴 거야.
아슬아슬 위태로운 발,
벼랑 끝에 몰 거야.
오, 조심조심. 더 짓궂게.
 
나른한 작은 방,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돼.
슬픈 마음 녹이는 건
달콤한 것, 귀여운 것, 그래.
눈 감으면, 더 사랑스러운
너의 웃음, 나의 행복 
 
조금이라도 널 울린 사람,
내가 다 망가뜨릴 거야.
아슬아슬 위태로운 발,
벼랑 끝에 몰 거야.
오, 조심조심. 더 짓궂게.
 
사뿐사뿐 와장창창,
다쳐도 괜찮아
너만 보면 살랑살랑,
나 좀 봐줄래?
난 너를 까만 어둠 속에서
구할 유일한 소녀야.
좀 더 예뻐해줘, 웃어줘.

조금이라도 널 울린 사람,
내가 다 망가뜨릴 거야.
아슬아슬 위태로운 발,
벼랑 끝에 몰 거야.
조심조심. 더 짓궂게.
 
실수로라도 널 때린 사람,
내가 다 부숴버릴 거야.
방긋방긋 항상 웃는 눈,
방심하면 물 거야.
설마 하다 혼날 거야.
 
분주한 오늘 밤 , 이젠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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