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캄캄한 빛빛빛
타버린 불불불
언제 우린 여기까지 
두 손을 포개

흔들린 눈눈눈
말 없는 입입입
꿈속인가, 혼잣말을 또 다시 한다

누가 날 좀 바라봐준다면 좋겠어
닿지 않는 이 곳, 기억의 바다
태엽을 감고 지금의 지금
너는 점점 시간을 보태
밤은 멀고, 낮은 없어
나의 너의

무섭도록 점멸하는 저 빛

캄캄히 지네
투명한 벽벽벽
벌써 우린 여기까지 
두 팔을 잡네

아무렇지 않게
천천히 가져간
누군가의 눈빛들을 다 떠올린다

누가 날 좀 바라봐준다면 좋겠어
춥지 않은 이 곳, 기억의 사막
태엽을 감고 지금의 지금
너는 점점 시간을 보태
밤은 멀고, 낮은 없어
나의 너의

어딘지 나도, 누군지 나도
어딘지 나도, 누군지 나도
이 밤은 지나도

너에게 말해도...
나에게 바라도...

너에게 말해도...
나에게 바라도...

무섭도록 점멸하는 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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