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 (anger)

네로 (Nero) 2018.04.04 68
눈 감음 편히 잘 수있나
그건 사치지 왜 눈칠 봐
겨우 화를 삭인담 
가면을 벗고 침대에
누워서 꼴렸지 나는 
당장 의사랑
매스가 필요해 난 

모든건 밤에 이루어 내 
이 신조가 깨진 건
2년의 군대
너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곤
실실 웃는것이
상도덕이라매
this war is lonley man
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아빠가 두번째
암세포를 잘라내곤
9급 공무원 책을
들여다보네
아 이건 아닌데
항상 나쁜 일은 한꺼번에 
오네 what's the
matter bro 걱정은말아 
난 괜찮아 정말 고마워 
난 빛을 봤지 
그는 없다고 믿지만
구원을 받지
그는 내 곁에 없지만
시련을 가진 
자에겐 일말의 여지를 남김
그래 여긴 아무도 없어
전부 어디갔니 my bro 
내가 받은 명은 오로지
나만의 것 나만의 빛
나만을 비춰
알게모르게 화가
많이 난 채로
당신을 마주한 그 순간에도
숫잘 세고 있는 건 날 
너무 비참하게
만드는것 아니냐고
많은것들이 바뀌었고
남을자들이 남았어
남겨진자는 겁먹지
그건 부끄러운게 아냐
아버지 나 이제 돈 벌러 가요
아님 꿈을 사러간다던지 하는
지친다기보단 많은게
뒤섞여버린 기분야
그래서 더욱 볼 수 없는것에
괜히 맘을 쏟네
더욱 볼 수 없는것에
괜히 맘을 쏟네

그러니깐 나는 다시
그러니깐 나는 다시 
그러니깐 나는 다시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나야겠지

돈 벌러 왔지
네모난 방안에
물감을 짠 다음
이리저리 휘저어 
여길 가득 채운 난
생각에 빠져
이게 맞나 싶어 
묻지만 대답이 없네 또
스스로 사형을 내리곤
자식들을 한대 모아
죽인 다음
더욱 잘난 녀석 찾네
목표는 제일 나쁜놈이
되는거지 대체
누가 날 막을까
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하기 싫은 것도 많아
당장 원하긴 하지만 음	
커피한잔 마시곤 맘이 또
바뀔지도 몰라 얘들아 있지
이게 정상인건 아닐까
사실 정말 그럴지도 모르는데
걔들은 이걸 비정상이라고
못을 박았지 
난 그런것들이 너무 싫어
근데 지금은
어쩔 수가 없네 음
오늘도 어김없이 돈 벌러
왔다가 속만 꼬였지
이건 병이 아닐거야
그냥 만들어 내는 중 
감성에서 출발해 도착진
너무 멀었네
내가 ciera 놓았던건
이미 어제가 됐는데
아직도 생생해
아니 이런 생각 말고
쉬자 네로야 그저
벌어가면 돼 눈 감아봐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