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줘

보수동쿨러 2018.04.19 187
어젠 아무것도 하질 못했네
하루 종일 담배만 물고 있었네

나는 너를 떠 올려 보곤 했었지
그런 어제들이 늘어 가고
나는 숨겨야 하는 것들이
늘어 가고

그대 나를 죽여줘
그대 나를 죽여줘
내가 가지 못하게 
내가 가질 수 없게
내가 커지지 않게

어젠 아무것도 하질 못했네
하루 종일 담배만 물고 있었네

나는 너를 떠 올려 보곤 했었지
그런 어제들이 늘어 가고
나는 숨겨야 하는 것들이
늘어 가고

그대 나를 죽여줘
그대 나를 죽여줘
내가 가지 못하게 
내가 가질 수 없게
내가 커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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