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

안세권 2018.04.19 364
그대 빛나는 두 눈을 
차마 볼 수 없어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랑이 
멀리 달아날까봐

그댄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람
나는 아무것도 못해주는 사람
그댈 바라볼 수 있단 이유만으로도 
가난한 내 삶엔 위로인걸.
 
사랑해 이 한 마디 말을 
감히 난 꺼내지 못해
감사해 초라한 내 삶에 
한 줄기 햇살을 비춰준 그대
 
사랑은 늘 함께 숨 쉴 수 있는 
작은 축복인 걸

사랑해 이 한 마디 말을 
감히 난 꺼내지 못해
감사해 초라한 내 삶에 
한 줄기 햇살을 비춰준 그대

사랑은 늘 함께 숨 쉴 수 있는 
작은 축복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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