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봉쌤”의 피아노 편곡 앨범 [피아노 패러프레이즈] 1번 곡
[아리랑랩소디]입니다.
봉쌤은 2,000곡의 편곡 작품과 20여권의 책을 출간한 피아노교육자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최초의 음반소설 “몽환의 시계”는 음반시장의 확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았다. 그런 그가 ‘패러프레이즈(편곡)’작품으로 다시 선보이고 있다.
‘패러프레이즈’는 클래식에서 작곡가들이 기존 곡들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창조하는 음악기법이다. 이런 패러프레이즈 기법은 단순히 편곡의 차원을 넘어 곡의 새로운 작곡이라고 할 정도로 얼마나 원곡의 틀과 편곡가의 색채가 가미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봉쌤의 패러프레이즈 아리랑랩소디는 피아니스트답게 지극히 연주적 관점에서 편곡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음들이 연주를 위한 유기적 작용을 보여주며 화려하다. 원작곡가 이지수의 색채와 밀양아리랑의 리듬 변형은 가히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리랑랩소디 (Arirang Rhapsody)' 뮤직비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