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던져버린
첫믹스테잎이 짧게봐도 3년
구리던 샘플이던 참전
난 방아쇠를 당겨
반년 뒤 꽃을 피운
Hello win day 에
정체성을 담어
막 쏟아지는
love call과 작업
그 후 비정상크루.
기억 속 반석
그 돌을 닦아 빛이
나고나서 이별. 찬성.
'survibe' and 'own it'
'약하지 않아' 또 내
연거푸 거푸집을
만들어서 나를 담궈
경주마로 눈 옆에는 안대
매스미디어위에 미끄러지고
훌쩍대는 광대
어린 new face들
강세에 잃어버린 담대
그냥 잡배나 길거리
불량배꼴 밖에 안되 ..
좀 밖에 안남은 시간
갑갑해 완만해진 성장
빡세게 뗬지만
내게 돌아온건 좋아하던
취밀 잃은 프로
힙합으로만 버는 아마추어
그 사이 어딘가에서 헤메
짙어지는 진흙 길을 잃을때도
지름길을 뛰는
동생들의 뒤를 이을때도
해가 투과되지 못하는
흐린물에 뿌리를 드리우내
아직 피우지못한 꽃은
수면위에 빛이 그리웁네
빛이 들지 않은 곳에 피어나
빛을 가려주는
그늘 없이 지내다
누군가에게 빛이돼
어두운 곳을
살펴가도록 촛불을
품어내 앞길을 밝혀
빛이 들지 않은 곳에 피어나
빛을 가려주는 그늘 없이 지내다
누군가에게 빛이돼 어두운 곳을
살펴갈수있게 내가
피도록 진흙마저 삼켜
wanna be Lotus
wanna be Raw
친구와의 술자리 흐르는
쇼미 OST 나는 쪼갰지만
연예인님 뫼신다며
유난떠는 친구야 미안
내가 아직 널 어떻게 보겠니
내게 술값을 쥐어주는
니 눈에 비친건
내 납작해진 코겠지
내게 명반은 비기
투팍보다는 TBNY 1집
난 Trend setter ,
game changer 따위 몰라
nobody can judge hiphop
각자의 우선순위 차이지
그저 누군가의 위로가
되려 내 목을 졸라
후 후 숨이차 이대로는 벅차
솔직히 엄마한테 벌리는
손 떨리는 손이
남들에게 가랑일
벌리는 것보다 수치스러워
벌려놓은 것들을 위해
난 MIC앞에 입을 벌려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위 래퍼들아 미안해 좀
날 위로한다고 하는말이
널 위선꾼이나 거짓말쟁이로
만든건 아닐까 걱정이 들어
꼭 위로 갈테니 기도해 줘
내가 젤 먼저 필게
물 위에서 지킬게
Thanks to all ma fans and
fams and friends and hater
ma pains and panic
came from 박수갈채에서
날 피우려 그들이
빛이되어줬듯
꺼지게 두지않아
연등안에 촛불
빛이 들지 않은 곳에 피어나
빛을 가려주는
그늘 없이 지내다
누군가에게 빛이돼
어두운 곳을
살펴가도록 촛불을
품어내 앞길을 밝혀
빛이 들지 않은 곳에 피어나
빛을 가려주는
그늘 없이 지내다
누군가에게 빛이돼
어두운 곳을
살펴갈수있게 내가 피도록
진흙마저 삼켜
wanna be Lotus
wanna be Raw
빛이 들지 않은 곳에 피어나
빛을 가려주는
그늘 없이 지내다
누군가에게 빛이돼
어두운 곳을
살펴가도록 촛불을
품어내 앞길을 밝혀
빛이 들지 않은 곳에 피어나
빛을 가려주는
그늘 없이 지내다
누군가에게 빛이돼
어두운 곳을
살펴갈수있게 내가 피도록
진흙마저 삼켜
wanna be Lotus
wanna be Ra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