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으로

춤을추며씽얼롱 2018.07.09 37
오~ 늘 시간은 우릴 자꾸 비껴가 
애써 아쉬운 맘을 감추려 해도
내 마음 같지 않아

오~ 난 여기 멈춰서 있을 거야 
쉽진 않겠지만 내 기분에
솔직하기로 했어 

늦은 밤 쓰러지듯 내게 기대
잠든 네 얼굴이 아득하게 

만약 속마음을 털어 내는
그것만으로
네 맘이 가벼워지면
내가 여기 있을 테니까
내가 다 들어줄 테니까 

오~ 늘 순간은 우릴 자꾸 바꿔가 
애써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모른 척 해줘 

오~ 난 하나도 아무렇지도 않아 
어쩜 무던히도 애쓰던
널 알아 네 탓이 아냐 

늦은 밤 홀로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할 땐 

만약 속마음을 털어 내는
그것만으로
네 맘이 가벼워지면
내가 여기 있을 테니까
내가 다 들어줄 테니까

만약 속마음을 털어 내는
그것만으로
네 맘이 가벼워지면
내가 여기 있을 테니까
내가 다 들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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