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홍크 (HONK) 2018.08.06 54
I'm walking beside
my grief frame
애틋하게 웃지
막차는 날 지나치고
지나치게 울지
They told me
all yours be fine. baby.
그냥 난 그게 
좀 슬플 뿐이야
Grimace nose.
That's what We know.

어쩌면 돌아가는 그림자가
무서워서 잔을 나누다
그리운 날에 밤새
내릴 비를 피해
미리 입을 맞추자

어쩌면 아침 해를 등지는 게
무서워서 말을 아끼다 
가끔은 자던 혀를 더듬어서
어울리는 단어를 고르자

I walk until
I understand it all.
이건 그리운 바람이야
눈물에 쉬이 지워지는 
그런 그림들이야.
They told me
we've always been. baby.
그냥 난 그게 
걱정인 거야
Grimace nose.
That's what We know.

어쩌면 돌아가는
그림자가 무서워서
잔을 나누다
그리운 날에
밤새 내릴 비를 피해
미리 입을 맞추자

어쩌면 아침 해를 등지는 게
무서워서 말을 아끼다 
가끔은 자던 혀를 더듬어서
어울리는 단어를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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