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unus (Feat. 서해민 & Jibby)

하윤 2018.09.14 300
참 힘든 하루였죠 잠이 오질 않죠
괜히 짜증이 나죠 누군가에게
다 포기하고 싶죠 
아무것도 필요 없죠
모든 게 다 귀찮죠 다 알고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고갤 들어봐요
오 조금만 조금만
 내게 더 기대주면 안 돼요
밀어내지 마요 

그대여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그래요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오늘도 잠에서 깨
알람을 못 들었네
무거워진 눈꺼풀이 말해 
세상의 무게 
꿈속의 별들은 비웃듯 나를 응원해 
희망을 갖고 살아가 
똑같은 생활 속에서 
갈수록 자신감 없어 a 
꼬맹이 땐 목소리 컸어 a 
이제는 못 내고 있어 왜 
어딜가든 소심쟁이 a 
내 맘속은 대도시 a
여러 자아가 소리쳐 
매일 겉으론 아무것도 못 하는 
쓸쓸히 걸어가는 행인 a! 
떳떳하게 소리치던 패기는 사라져
어딘가에 숨고 싶어 
그냥 떠나고 싶어 Far away
빨리 교복을 벗고 싶던 
마음이 뒤바뀌었어 
그땐 그랬지 하며 
지난날들이 뒤엉켜 
교복을 입고 등교하던 그때가 예예
다른 반 친구들과 놀던 그때가 예예 
종소리 들으며 뛰놀던 
운동장이 그리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그대여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그래요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그대여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그래요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그대여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그래요 힘든 날엔 혼자 울지 마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나를 안아주세요
미안해라며 그런 표정 짓지 마요
고마워라는 예쁜 말을 
내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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