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in

Smiles of a Summer Night 2018.12.03 12
적당히 해가 저물어 갈 즘
나는 목적지 중간에서

다 싫어졌네
아무런 설명도 할 수 없는
낯선 기분에

돌아서는 나를 
밀어줄 사람이 있다면 
이끌어줘

약한 바람에도 
넘어질 것 같은 나라도 
기대어줘, 다시 

어지러운 머리를 감싸고
가느다란 빛을 따라가다

다 싫어졌네
아무런 설명도 할 수 없는
낯선 기분에

돌아서는 나를 
밀어줄 사람이 있다면 
이끌어줘

약한 바람에도 
넘어질 것 같은 나라도 
기대어줘, 다시 

너를 향해 갈 수 있게 
그 순간만 나를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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