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히읗 (HIEUT) 2018.12.05 34
알아
넌 사랑받고 싶지
네 가족, 네 친구, 네 선생님과 
아는 언니, 오빠
형, 누나, 동생들에게 전활 걸어

나와
하면 별 이유 없이
알았어 어디야
나갈게 좀만 기다려
무릎 나온 바지에 삼선 슬리퍼

를 신고 나오는 사람이 
많았으면 해
그래서 진심을 숨기려 노력해
울음이 가득한 날에도 
웃음을 쑤셔대
그리곤 잘한 일이라며 
억지로 우겼네

웃고 떠드는 중에도 
허전한 이유
하나쯤 있는 걸까 
내 진짜 친구
사람들 속에서 
넌 너를 찾기 전에
난 네가 그냥 
너로 행복했으면 해

why you try to find yourself
between ones 
who never understand you
why you always bind yourself
beside love that's not real love

혼자는 외로워
그래 맞아
태어나는 그때부터 이미
엄마의 품속 따뜻함을 느끼지

우린 서로가 필요한 
존재들인 걸
인간은 그렇게 짜여있는 걸
하지만 너 하나 
사랑할 줄 모르면서
네가 누굴 사랑하겠어

why you try to find yourself 
between ones 
who never understand you
why you always bind yourself 
beside love that's not real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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