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 곰신 (Feat. 현아)

산토킹 (SANTALKING) 2018.12.26 106
나는 안 갈 줄 알았지 정말 안 갈 줄 알았지
나도 남자지만 다른 남자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했었지

어느 날 너에게 온 종이 한 장이
날 저 멀리 데려갔고
나는 촌스러운 고무신을
나는 딱딱한 군화를 신고 

너의 마음 나의 마음 
이제는 한 장 두 장 종이에 담아 
서로에게 날려본다

기다려 꽃신 신겨줄게 조금만 기다려봐
빨리 와 나의 예쁜 발에 어울리는 
꽃신 신겨줘
너의 청춘을 나에게 바친 걸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시간은 조금씩 흐르고 
흐른 듯 안 흐른 듯 흐르고
서로를 만났지만 시간 너무 빨리 흘러 흘러가 
이별의 시간

너무나 짧은 너와의 만남이
우릴 간절하게 만들었고
더욱 남자다운 모습으로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우리가 만날 날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시곗바늘 바라본다

기다려 꽃신 신겨줄게 조금만 기다려봐
빨리 와 나의 예쁜 발에 어울리는 
꽃신 신겨줘
너의 청춘을 나에게 바친 걸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남자라면 한 번쯤은 가야 할 세상
진짜 남자 되겠다고 굳게 먹은 맘
시도 때도 없이 울려 퍼지는 괴성
그에 맞춰 우린 질러 5초간 함성
충성 Yes I’m a Soldier
시간은 흐른 듯, 안 흐른 듯 흐르고
어느새 내 가슴에 쌓인 4개의 벽돌

사랑해 시간이 갈수록 너만이 예뻐 보여
사랑해 이 맘 하나로 너만을 기다려왔어
나의 청춘을 너에게 바친 건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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