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시작된 내일 (Narration Ver.) (Feat. 박은영)

스파라운저 2019.01.16 19
타자에 대한 열정은 사랑이다.
우리의 삶은 저마다 달라서 누군가에 의해
내재된 열정이 발굴되기도 하고,
또는 있는 것조차 모르고
평생을 살다 갈 수도 있다.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운명이다.
우리의 운명은
누구를 만나는 것에서 출발하고,
우리 깊숙한 심연 한가운데에 잠자고 있는
열정을 깨울 수 있느냐,
아니냐에 의해 좌우된다.
열정은 뜨거운 애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진실된 애정이다.
순수하고 올바른 애정, 바로 순도
백 퍼센트의 “순정”이다.
사랑은 “순정”이 만들고,
순정에 의한 사랑은 살아가는 힘이 된다. 
순정이란 흔들림 없이
늘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이다.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도
사랑은 그 자리를 지킨다.
밉든 곱든, 곁에 있든 아니든,
늘 내 속의 자리를 지킨다.
예기치 못한 인생이 춥지 않은 건
바로 내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우리가 손가락을 걸고
한 약속이 다 허황된
꿈이 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꿈을 담았던 저 벤치를
비워둔 채로 죽음을 맞는다 하더라도,
한때나마 사랑의 기쁨을 알게 해준
고마움으로 영원을 살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영원하다. 그것은
순정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순정의 시간은 내면의 보석을
발굴하는 과정이다.
사랑은 어둠 속에서
자기만의 색깔로 빛나고,
시간을 품고 인내하면서 마침내
저마다 마음의 빛을
간직한 거대한 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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