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이시은 2019.01.25 146
요즘 난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항상 같은 꿈에서 깨어
마지막 그날 밤이 그리워서
잊지 못하고 추억하나
그 날밤에 한강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안녕을 고했지만
바보같이 철없게 기억이 선명히 너를
부르려고 해 가져오려 해 거길 가려 해
빛나는 별들과 환했던 미소가
바래지지 않게 한강에 서서
그 밤의 기억이 떠나지 않도록
오늘도 난 이곳에 나 혼자 다시 또 온 거야

그날의 널 아직도 기억해
마지막 그 뒷모습까지
바보같이 우린 왜
아름다운 여기 이곳을
잊으려고 해 지우려고 해 돌아서려 해
빛나는 별들과 환했던 미소가
바래지지 않게 한강에 서서
그 밤의 기억이 떠나지 않도록
오늘도 난 이곳에
나 혼자 다시 또 온 거야
한강은 그 밤과 똑같은데
우린 그때와 지금이 너무 다른데
지금 이 노래가 나를 데려다 놔
너와 나 함께 한 모든 추억에
널 향한 내 맘은 여전히 이곳에
남아있어 이렇게 나 혼자 다시 또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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