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퍼슨

그대 노래는 마치 샘물같았지
나의 목소리 비웃는 것처럼
그대 별은 마치 꽃과 같았지
나의 못가짐 비웃는 것처럼

가지고 싶어 두 눈 가렸었네
이 슬픈 세상 가장 빛나는
잃고 싶지 않던 것

작은 나를 밝혀주던 당신을
보내주었네 저 하늘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걸 알면서도
좋은 사람인 척 했네

너의 이야기 마치 동화 같았지
낡은 내 책장 다 채워줄 것처럼

빛이 좋던 날 마치 꿈 같던 날
주문에 걸린 사람처럼 
쓸데없는 인정에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할 것만 같아
잃고 싶지 않아 두 눈을 가리고
못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지

작은 나를 밝혀주던 당신을
보내주었네 저 하늘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걸 알면서도
좋은 사람인 척 했네
다시는 활짝 웃지 못할 걸 알면서도
좋은 사람인 척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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