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W (Prod. by JungJin (정진))

Allroot (얼룻) 2019.02.27 149
I don't care
the way your mind
the way your vibe 
the way your life
the way your accent
I don't care
the way your mind
the way your vibe
the way your life
the way your accent

Crying when I want to cry is my 
laughingstock 
Crying when I want to cry is my 
laughingstock 

웃고 싶을때 웃고
울고 싶을때 우는게
어쩌다가 왜 나한테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됬는지
나도 날 모르겠어

축축이 젖은 아스팔트 바닥
평탄치 않아 물 고였네
충분히 피해 갈 거란 착각
내 신발을 다 적셔 버렸네

걷다 보니까 딱 두시반
참 시간 빨리가 난 어디가
눈이 향한 건 한강 다리 밑
달님 혼자 외롭게 한강 swiming

다리를 건너 한참을 걸어
바쁘게 달려 택시 경적 소린 
내 귀를 간지럽혀 몇 번
내가 타고 있었던

기사님의 백미러 인사와 
동시에 움직여 미터기 숫자가
저 밖에 급하게 달리는 차들도
깜빡이 키고서 바쁘게만 가

I don't care
the way your mind
the way your vibe
the way your life
the way your accent
I don't care
the way your mind
the way your vibe
the way your life
the way your accent

Crying when I want to cry is my 
laughingstock 
Crying when I want to cry is my 
laughingstock 

웃고 싶을때 웃고
울고 싶을때 우는게
어쩌다가 왜 나한테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됬는지
나도 날 모르겠어

어제 그리고 오늘 출근하고 퇴근
별 다른 거 없는 하루 삶은 똑같아
책상에 많은 밀린 업무량은
주말까지 나를 또 일터에 붙잡아

뭐 같아도 삶은 다 이런 거란
택시 기사님의 뻔한 혼잣말
근데 그게 내겐 전혀 뻔하지가 않아
딱히 편하지도 않지만 불편하지도 않아

같은 일상 속에
나는 항상 해왔었던 상상
별처럼 반짝 꿈은 정신 바짝
차리니 현실이 눈앞에서 깜짝

버티네 단단한 돌덩어리같이
내 깊은 한숨은 뿌연 서리가 돼
하루 벌고 사는 용돈 벌이만 해 난
목적 없이 떠다니는 탁한 먼지 같애

하얀 canvas 위로 나는 붓을 들어
두 날개 펼칠 때까지 하늘을 그려보려
준비된 repertoire 색 물감을 덜어
Aroot 내 이름을 걸어

the first page of this novel
어린 시절
두 손 모아 기도와 받아드려 기적만
작은 주먹 안 꿈틀대던 기억만큼 난 
난 나를 믿어

Crying when I want to cry is my 
laughingstock 
Crying when I want to cry is my 
laughing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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