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련곡

국악밴드 해랑 2019.03.11 227
햇살 한 가득 부서지는
저푸른 물결 호수너머
작은 목련배 하나 메어두고
연분홍 연꽃호수 가득 맑은
옥 따라 내 마음도 
한송이 연꽃잎따다
그대곁에 전하고 싶은 내 맘
아주 짧은 순간이죠 그대 내게 들어온건
그대 담은 바람 그댈따라 
또 내게 오죠 
수줍은 꽃잎같은 이내 마음 아실까요
봄빛 담은 연꽃 한송이에 내 맘 전해요 
아지랑이 일고 아련하게 빛나던 순간 
그대가 오시는 길 바람도 그댈 따라
푸르른 내맘 가득 물결치고 
한송이 꽃에 담긴 수줍은 나의 노래
소복히 쌓여 내가슴에 또 피어나죠 
소슬한 달밤에 달빞에 서린
그대모습 떠올라 
그대가 오시는 길 바람도 그댈따라
푸르른 내맘 가득 물결치고
한송이 꽃에담긴 수줍은 나의 노래
소복히 쌓여 내 가슴에 또 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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