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게 없어

고승형 2019.03.28 224
니가 떠나간 공허한 하루
나만 걸어온 허무한 이 길
할 게 없어 혼자 뭐 할지 생각해
이것저것 정리해본다
 
이젠 나만에 자유를 느껴
근데 몇 분도 안 돼 눈에선
눈물이 주룩주룩 흘러내려
왠지 모르게 슬픈 밤 난 외롭다
 
할 게 없어 너 없인 무엇도 재미없어
다 지루해져 외로운 나에 옆자리
니가 없어 하루 종일 니 생각만 
널 그리다 그리다 지쳐 
널 그리다 그리다 지쳐 
잠들어

혼자 여행을 떠날까 했어
몇 분 안 돼 가방을 닫았어
도저히 니가 없인 안되겠어
의미가 없어 아픈 밤 난 외롭다
 
할 게 없어 너 없인 무엇도 재미없어
다 지루해져 외로운 나에 옆자리
니가 없어 하루 종일 니 생각만
널 그리다 그리다 지쳐
널 그리다 그리다 지쳐 
잠들어
 
무엇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참 궁금해
나처럼 힘든지 너에게 묻고 싶어져
다시 내 곁에 와줘
 
할 게 없어 너 없는 세상이 재미없어
다 지루해져 외로운 나에 옆자리
어디있니 하루 종일 니 생각만
널 그리다 그리다 지쳐
널 그리다 그리다 지쳐
널 부르고 부르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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