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싶다

구정현 2019.04.08 76
또 한 줄 써 내려간 내 일기장엔
오늘도 똑같은 이야기
한숨도 기쁨도 많았던 너와의 이야길 
아직 놓질 못해

너 없이 보냈던 날이 익숙해진
내 모습 너무나 한심해 보여
아니지 내 바보 같은 생각 
아니지 잊혀지는 내가 너무 싫어서

난 널 써 내려가고 있을게
잊지 못할 너와의 기억을
가지마 가지 말라고
소리쳐 불러도
닿을 수 없는 너의 목소리

내겐 잊혀 질 수 없는 이야기
너에겐 너무나 쉬운 건가 봐
아니지 내 이기적인 생각 아니지 
바보 같은 날 이젠 너를 찾겠어

난 널 써 내려가고 있을게
잊지 못할 너와의 기억을
가지마 가지 말라고
소리쳐 불러도
닿을 수 없는 너의 목소리

언제나 함께 라고 말했던 
나의 가슴에 네 숨결을 느껴
이상하지 추억 그 시간 모두 다 
오늘따라 더욱 나 되돌리고 싶어 오~

왜 난 아직 여기에 있을까
죽을 만큼 너와의 기억을
너를 그리는 나를 봐
이렇게라도 난
이 한 줄 속에 너를 안고서

그 한 줄 속의 나 
그 한 줄 속의 너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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